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다.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17일 OSEN에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라며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는 지난 해 3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만났다. 당시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이던 조은정 아나운서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출연한 소지섭과 인터뷰를 진행한 것.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게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1977년생인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맛있는 청혼', '유리구두',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유령', '주군의 태양', '오 마이 비너스'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해에는 '내 뒤에 테리우스'로는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parkj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