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참견' 이상민부터 지숙까지 5MC..명품백부터 치밥까지 목요일 심야 채우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5.17 18: 02

 ‘쇼핑의 참견’이 종합 참견 세트로 목요일 밤을 꽉 채웠다. 
지난 1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 10회에서는 5MC가 결혼기념일 선물부터 다이어트 아이템과 치밥까지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리뷰와 참견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결혼 10주년 선물을 고민하는 남편의 사연이 도착, 5MC는 100만 원대의 명품가방을 앞에 두고 참견과 디스가 난무하는 경쟁을 펼쳤다. 황광희는 화려한 디자인의 가방을 준비, 민경훈은 "환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못 들 디자인"이라는 저격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해나는 클래식함이 묻어나는 가방을 제시, 쇼핑왕 등극에 성공하며 쾌재를 불렀다. 

'쇼핑의 참견' 방송화면

이어 5MC는 SNS상에서 핫한 일명 ‘인싸템’을 살피던 도중 올여름 몸매 관리에 효과적인 홈 트레이닝 아이템을 소개, 직접 체험하며 적극적인 참견 능력을 뽐냈다. 특히 종아리 부기 완화용 요가링을 착용한 황광희는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절규에 가까운 비명을 질렀지만 송해나와 지숙은 가뿐하게 효과를 증명해 세 사람의 극과 극 반응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야식 종결자 치밥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치킨을 추천하는 사연에서는 가격부터 총량까지 낱낱이 비교분석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블라인드 테이스트로 진행된 치밥 분석에서 5MC는 섬세한 맛 평가와 생동감 넘치는 참견, 복스러운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렇듯 ‘쇼핑의 참견’은 탁월한 감각을 자랑하는 5MC가 쇼핑 딜레마에 빠진 이들에게 예리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안방극장의 쇼핑 고민을 타파하고 있다.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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