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가 '나 혼자 산다' 출연 소감을 전했다.
조병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은 재밌게 보셨나요. 저는 걱정돼서 잠수타고 봤어요..후..#나혼자산다#조병규#이쁘게watchpleas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병규는 길가에 앉아 벚꽃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고 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포착이 됐던 모습. 방송에서 조병규는 새벽 일찍 일어나 사람 없는 길을 걸어다니며 예쁜 장면이 보이면 수시로 사진을 찍었다.
주변 의식 하나 하지 않고 길가에 주저앉아 사진을 찍는 조병규의 모습은 신선함 그 자체. 또한 의식의 흐름대로 행동하고, 일주일마다 15만원씩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등 짠내나는 일상이 웃음을 자아냈다. /parkj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