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이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8일(토) 오후 6시 30분 첫 방송 되는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은 얼굴, 목소리, 직업을 알 수 없는 그림자 셰프들이 사방이 막힌 미스터리 키친에서 요리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콘셉트의 요리쇼 프로그램. 백종원X김성주라는 믿고 보는 콤비와 김희철이 MC로 합류했고 미식단 5인으로는 유방녕, 이원일, 파브리치오, 유민주, 박상현이 참여해 신선한 즐거움을 예고한다.
▲ 백종원 프로젝트, 4연속 메가히트 찍는다
‘3대천왕’, ‘푸드트럭’, ‘골목식당’을 성공시킨 백종원 사단이 네 번째 프로젝트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 문을 연다. ‘3대천왕’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이관원PD와 ‘골목식당’ 제작진이 다시 뭉쳐 백종원 프로젝트 4연속 메가히트를 예고했다. 요리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한 백종원 사단이 이번 ‘미스터리 키친’을 통해 요리와 추리를 결합한 색다른 장르를 만들어냈다. 또한 방송 후 최종 우승 셰프의 레시피에 누구나 도전 할 수 있게 레시피를 기부하고 지자체와의 특별한 협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포항시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들을 선보여 ‘미스터리 키친’만의 특색을 표현할 예정이다.
▲ 셜록 백종원&왓슨 김희철, 그림자 셰프를 함께 추리해가는 추리게임
두 번째 포인트는 추리게임적인 즐거움이다. 그림자 셰프의 요리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백종원과 김희철은 제한된 클루를 가지고 셰프의 정체를 맞혀간다. 셜록과 왓슨처럼 백종원과 김희철은 한 쌍이 되어 셰프의 손놀림, 식재료를 다루는 솜씨, 인물에 대한 클루 VCR 등을 바탕으로 셰프를 추리한다. 요리 대백과사전 백종원이 요리를 중심으로 한 추리를 담당한다면 김희철은 백종원의 오른팔이 되어 뛰어난 눈썰미와 순발력으로 인물에 대한 섬세한 추리를 담당했다. 특히 연예계 인물 백과사전인 김희철이기에 블라인드에 가려진 셰프일지라도 그의 레이더망을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 역시 백종원, 김희철과 함께 그림자 셰프를 맞혀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 예측할 수 없는 승리, 숨은 요리 고수들의 재발견
‘미스터리 키친’의 수석셰프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그림자 셰프들의 대결은 오직 요리로만 평가받는다. 핑크셰프, 레드셰프, 블루셰프, 민트셰프, 컬러로 구별되는 네 명의 셰프는 자신의 요리 경험, 직업, 나이, 그 어떤 것도 공개하지 않고 요리에만 집중한다. 요리 과정도 볼 수 없는 미식단 5인은 아무런 선입견 없이 오직 음식으로만 맛 평가를 할 수 있기에 그 어느때보다 가장 공정한 심사에 임하게 된다. 또한 공정하게 음식의 맛으로만 평가받기에 그 동안 알려지지 않은 숨은 요리 고수를 재발견 하는 재미가 있다. 요리 고수로 추정되는 인물부터 요리와는 접점이 없는 인물들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그림자 셰프로 나섰다고 전해져 예측할 수 없는 요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18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에서는 백종원X김성주의 오프닝 요리 대결과 핑크셰프X레드셰프의 1라운드 요리 대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 대결의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