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병살 땡큐' 류현진, 안타+볼넷 불안한 출발에도 무실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5.20 02: 28

류현진(다저스)가 첫 이닝부터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마쳤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한 류현진은 5월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36으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에 앞서 선발투수 류현진이 캐치볼을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이날 역시 순조롭게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날 류현진은 닉 센젤(중견수)-조이 보토(1루수)-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호세 이글레시아스(유격수)-제시 윈커(좌익수)-호세 페라자(2루수)-커스 카살리(포수)-태너 로아크(투수) 순으로 이어지는 신시내티 타선을 상대했다.
첫 타자 샌젤에게 안타를 맞은 뒤 보토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수아레즈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2013년부터 6년 간 함께했던 푸이그를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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