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시즌 6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 1사 1,2루를 병살타로 넘긴 이후 특별한 위기없이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평균자책점 1.52로 낮추면서 이 부문 메이저리그 1위로 올라섰다.
류현진은 그동안 아쉬움으로 남았던 원정 경기 무승 징크스도 깨고 원정 첫 승을 챙겼다.
2회말 2사 신시내티 카살리의 내야땅볼 타구를 터너 3루수가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