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션한 남편’ 꾀돌이 남편 신동엽X좋은 남편 션, 2MC에 거는 기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5.20 11: 06

‘신션한 남편’ 신동엽과 션이 MC로 뭉쳤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이 오는 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신션한 남편’은 스타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을 통해, 그 안에서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김정태 부부, 주아민 부부, 홍록기 부부 등 지금껏 방송 노출이 없었던 부부들의 합류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션한 남편’은 개성 있는 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멈춘다면 일견 여타 예능 프로그램들과 큰 차별화 포인트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신션한 남편’은 다르다. 결혼14년차 꾀돌이 남편 신동엽, 결혼 16년차 모범 남편 션이 2MC로 합류하며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각자 개성도, 성향도, 남편으로서의 특성도 정반대인 신동엽과 션이 MC로 나섰다. 두 사람은 출연 부부들의 일상을 통해, 각자의 입장에서 ‘좋은 남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전한다.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인 만큼 남편들에게 건네는 조언도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답은 없지만 상황에 따라 두 MC가 어떤 조언을 할지, 어떤 조언을 따르는 것이 남편들에게 유리할지 등을 지켜보는 재미가 특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이 같은 대화의 중심에는 늘 ‘웃음’이 함께할 예정.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MC이자 입담꾼인 신동엽은 유쾌함과 능청스러움을 넘나들며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이끌 전망이다. 대한민국 대표 좋은 남편 션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을 발언들을 통해 ‘신션한 남편’의 남편들을 좋은 남편으로 거듭나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시청자를 찾아올 ‘신션한 남편’은 신동엽과 션이라는 극과 극 남편들을 MC로 내세우며, 기존 예능들과 차별화를 선언했다. 여기에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김정태와 그의 아내, 궁금증을 유발하는 주아민 부부, 쉰파파가 된 홍록기와 그의 아내 등 이색적인 출연 부부 라인업까지 갖췄다. ‘신션한 남편’ 첫 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스카이드라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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