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이 모자라.'
‘취존생활’ 하루 24시간도 모자라 보이는 이시영의 취미 라이프가 공개됐다. 운동 마니아답게 운동으로 시작해 또 다시 운동으로 하루를 채워가고 있는 이시영이었다. 드라마 역할 때문에 시작했던 운동이 자존감을 위해 이어지면서 이시영의 생활을 건강하게 채우고 있었다. 남다른 운동 마니아다웠다.
지난 21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취존생활’에서는 배우 이시영과 채정안, 조재윤, 이연복 셰프의 취미 생활이 공개됐다. 이연복은 기타 마스터에 도전했고, 조재윤은 굴삭기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원을 찾았다.
특히 극과 극의 취미 라이프를 가진 이시영과 채정안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은 취미 없는 무기력한 삶이라고 먼저 말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채정안은 반려견을 돌보며 사는 일상을 행복으로 꼽았다. 그러면서도 7년째 필라테스를 하고 있고, 최근 강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를 하기 시작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7년째 필라테스를 하고 있지만 어설픈 실력은 반전이었다.
반면 이시영은 하루를 운동으로 시작해 운동으로 끝냈다. 이시영은 기상 후 제일 먼저 5km 조깅으로 아침을 맞았다. 30분 만에 5.6km 조깅을 완료하며 남다른 체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 먹은 이시영의 또 다른 일과는 역시 운동이었다.
이시영은 조깅 이후 근력 운동을 위해 헬스장을 찾았다. 트레이너와 함께 근육을 키우기 위한 운동에 나선 이시영은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운동에 대해서는 ‘열정 만수르’였다.
이후 이시영은 또 다른 운동을 하기 위해 나섰다. 바로 탁구였다. 이시영은 코치에게 직접 탁구 수업을 받으며 열정을 불태웠다. 한시간 수업 동안 천 번을 친다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땀을 흘리며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이시영의 취미 생활이었다. 특히 처음으로 탁구 대회에 나갈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시영은 복싱부터 조깅, 헬스, 탁구 이외에도 꽃꽂이와 향초 만들기 등 20여 개의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다양한 취미 생활로 하루를 가득 채우며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특히 복싱의 경우 선수로 경기에 나섰을 정도로 실력을 발휘했던 바다. 자신을 단련하고 좋아하는 취미를 꾸준히 이어가며 발전시키고 있는 이시영이었다.
운동에 열정이 넘치는 이시영은 특별한 이유를 가지고 있었다. 자존감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었던 것. 시합에 나가거나 목표를 이뤘을 때 자신감이 상승했고, 이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즐길고 있는 이시영이었다. 복싱을 시작하면서 운동에 재미를 느낀 이유도 있었다.
이시영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이것을 취미로 꾸준히 이어가며 삶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보일 정도로 운동에 푹 빠져 자신에게 집중한 생활을 해나가는 모습이 의미 있는 이시영의 ‘취향존중’ 라이프였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