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가 스포츠 전설들의 조기축구팀 결성기를 그린다.
오는 6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는 ‘뭉쳐야 뜬다’의 원년 멤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대한민국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스포츠 전설들과 조기축구팀을 결성해 도전하는 본격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스타들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축구라는 새로운 종목에서 함께 팀을 이루고, 전국의 숨은 고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먼저 각 분야의 ‘전설’로 섭외된 멤버들의 면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한민국 ‘농구 대통령’ 허재가 첫 번째 주인공. 그는 ‘뭉쳐야 찬다’를 통해 생애 최초 예능 프로그램 고정 멤버로 활약한다. 레이저 눈빛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코트를 누볐던 그가 축구선수로 변신한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대한민국 체조 역사의 산 증인 ‘도마의 신’ 여홍철도 ‘뭉쳐야 찬다’에서 처음으로 축구에 도전한다. 이외에도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세계 사격 올림픽 최초 3연패 ‘황제’ 진종오, 우승만 49번한 대한민국 1대 천하장사 이만기, 프로야구 최고의 레전드 ‘양신’ 양준혁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세계 최초 두 체급 우승의 신화 ‘레슬링 천재’ 심권호, 한국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까지 최고의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모두 ‘뭉쳐야 찬다’의 멤버로서 함께한다.
최고의 스포츠 드림팀을 이끌 감독은 바로 안정환이다. MC로도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안정환이지만 ‘뭉쳐야 찬다’에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서 레전드 스타들을 이끌고 축구 감독에 몸소 도전하게 됐다.
축구에는 문외한이지만 ‘레전드급’ 자존심과 고집을 가진 전설의 스타들을 안정환이 어떻게 한 팀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에 ‘뭉쳐야 뜬다’에서 함께해온 아재 4인방인 ‘15년 조기축구 선배’ 김용만, 축구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정형돈, 그리고 ‘중계의 신’ 김성주가 새내기 감독 안정환의 뒤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줄 예정.
‘뭉쳐야 찬다’ 제작진은 “불타는 승부욕을 가진 스포츠 스타들이 축구라는 이름하에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어가는 성장 드라마로 진솔한 재미와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겠다”며, “각 분야에서 ‘최고’를 고수해왔던 전설의 승부사들이 과연 낯선 종목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다 할 수 있을지, 진정한 팀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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