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체리블렛이 4개월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체리블렛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두 번째 싱글 ’러브 어드벤처(LOVE ADVENTURE)’를 통해 컴백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신곡 ‘네가 참 좋아’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모던 팝 장르의 곡으로 화창한 초여름과 어울리는 곡이다. 가사에서는 ‘난 네가 참 좋아!’라고 솔직하게 외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풋풋하면서도 변함없이 에너지 넘치게 풀어냈다.
체리블렛은 베이비핑크 색의 사랑스러운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콘셉트는 특히 ‘체리 스카우트’로 알려진 만큼, 의상에서도 걸스카우트를 연상케 하는 포인트가 살아 있었다. 공개된 퍼포먼스는 체리블렛만의 상큼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지원은 “‘Q&A’로 데뷔활동을 하고 빠르게 두 번째 활동을 하게 돼서 설레고 기쁘다. 얼른 준비한 무대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체리블렛은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앨범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Let`s Play Cherry Bullet)’을 발매한지 약 4개월 만에 컴백한 셈이다.
쇼케이스 진행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선배인 문지애 아나운서가 맡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