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의 남궁민, 장현성, 이준혁이 ‘아는 형님’에 뜬다.
JTBC ‘아는 형님’ 측 관계자는 22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남궁민, 장현성, 이준혁이 23일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 방송은 6월 1일에 나간다”고 알렸다.
남궁민, 장현성, 이준혁은 베테랑 예능인은 아니지만 토크쇼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한 블루칩들이다. JTBC가 아닌 KBS 2TV ‘닥터 프리즈너’ 드라마를 마친 건데도 ‘아는 형님’ 측의 섭외 이유가 이해되는 대목이다.
최근 종영한 ‘닥터 프리즈너’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을 집필한 박계옥 작가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어셈블리’ 등을 연출한 황인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남궁민은 극중 태강 대학 병원 응급의학센터 에이스 ‘나이제’ 역을 맡았다. 출중한 실력만큼이나 환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적인 매력을 겸비한 인물이다. 남궁민은 ‘닥터 프리즈너’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닥터 프리즈너’ 종영 이후 MBC ‘나혼자 산다’에 이어 ‘아는 형님’까지 활발한 예능 출연을 예고해 팬들을 더욱 들썩이게 하고 있다. 모델 진아름과 공개 연애 중인 까닭에 ‘아는 형님’에서도 쿨하고 달콤한 입담을 기대해 본다.
남궁민, 장현성, 이준혁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6월 첫째 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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