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아, 오빠 거 할래?" '살림남2' 최민환. ♥율희 잡은 첫 '고백'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5.22 21: 10

율희와 최민환이 첫 고백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햇살 따뜻한 오후, 최민환과 율희 부부가 둘만의 데이트를 위해 데이트를 나섰다. 
이날 민환은 "내일 데이트 하자"면서 설레는 데이트 신청을 했고, 두 사람은 화창한 날 한강 데이트에 나섰다. 

한강을 찾은 이유에 대해 민환은 "첫 데이트 장소를 가보고 싶었다"면서 행복한 추억의 날을 되새겼다.
그러면서 민환은 율희에게 "나 소개시켜달라고 하지 않았냐, 날 너무 좋아한 것"이라 했다. 이에 율희는 "사귀자고 고백한 사람은 오빠"라면서 "오빠가 먼저 좋아한 것"이라며 사랑싸움했다. 
특히 메신저로 고백했다며 비화도 밝혔다. 율희는 "샤워하고 나오는데, 10개 이상 메시지가 보내져 있더라"면서 "오빠는 마음 한 번 주면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통통아, 오빠 거 할래?ㅎ'라고 말했다"며 미소 지었다. 
민환은 "일본투어 중 되게 보고싶었다"면서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만날까봐 잡아야겠다 생각, 급하게 고백했다, 연애할 때만 할 수 있는 말들 "며 이를 인정했다. 율희는 "오글거리는 고백은 처음이라 기억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살림남2'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