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KT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KT는 올 시즌 7승 무패 행진을 질주중인 두산 외국인 특급 조쉬 린드블럼을 무너뜨렸다. 마치 다윗이 골리앗을 꺾은 모양새다.
이로써 KT는 18일 수원 삼성전 이후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두산은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하며 이틀 연속 덜미를 잡혔다. 린드블럼은 첫패를 떠안았다.
경기에서 승리한 kt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