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린 의뢰인’(장규성 감독)이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개봉 주 진행되는 무대인사에 감독 및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던 ‘칠곡 아동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우리 사회에 뜨거운 진심의 메시지를 전할 ‘어린 의뢰인’이 지난 22일 개봉하며 5월 극장가 접수를 예고했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개봉 전 열린 시사회를 통해 이동휘, 유선의 연기 변신과 뜨거운 열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어린 의뢰인’이 2019년 대한민국이 공감할 진심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린 의뢰인’을 연출한 장규성 감독과 이동휘, 유선, 최명빈, 이주원 배우는 개봉 주 무대인사를 통해 오랫동안 영화를 기대해온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한 것. 개봉 주 무대인사는 5월 24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5월 25일 롯데시네마 의정부민락과 CGV 의정부, CGV 의정부태흥, 롯데시네마 노원, 롯데시네마 수유, 메가박스 상봉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인 5월 26일에는 롯데시네마 청량리,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강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관객들과 마주한다.
무대인사에서는 ‘럭키 드로우박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대인사를 마친 후 감독 및 배우들이 추첨을 통해 영화에 등장한 ‘킹콩이 인형’, 친구와 함께 볼 수 있는 ‘온라인 영화 예매권 2매’, ‘햄버거 교환권’, ‘친필 싸인 보도자료’를 선물한다. 특히 ‘친필 싸인 보도자료’를 받는 관객은 본인의 휴대전화로 배우와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해 관객들의 불꽃튀는 참여가 예상된다
‘어린 의뢰인’의 개봉에 이어 촬영장에서의 최명빈, 이주원 아역배우의 통통튀는 밝은 모습과 어머니들의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영화 관람 후 슬픔에 젖은 관객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영상 속에는 아역배우들을 향한 배우 및 제작진의 배려 가득한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뜻한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어린 의뢰인’의 촬영에 함께했던 아역배우 어머니들의 속마음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 최명빈 아역배우의 어머니는 “즐겁게 촬영할 수 있도록 (배우, 감독, 스탭들이) 많이 도와주셨다”며 “걱정하시는 모든 분들께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다. 아이들 정말 밝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주원 아역배우의 어머니는 “감정씬을 찍거나 힘든 장면을 촬영할 때도 (제작진들이) 언제나 주원이 옆에 계셨다”며 “혹시나 민준이나 다빈이의 상태가 걱정되신다면 여러분의 사랑으로 채워주세요”라고 촬영 현장에서 느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