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김보미, 무용과 출신→'백조의 호수' 발레리나 연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5.23 13: 54

배우 김보미가 '단, 하나의 사랑'에서 연기를 향한 눈부신 노력을 보여줬다.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23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22일 밤 첫 방송된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보미는 극 중 발레리나 금니나 역을 맡아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사진=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보미 '단, 하나의 사랑' 비하인드 컷

특히 그는 첫 방송에서 20주년 기념 공연인 '백조의 호수' 무대에 오르며 수준급의 발레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우아한 백조처럼 무대를 사로잡는가 하면 고난도의 동작들을 소화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김보미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백조의 호수' 무대를 위해 집중해 연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 무용과 출신인 그가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장면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해 촬영에 임한 것. 추운 날씨에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없이 꼬박 며칠을 노력한 덕분에 실제 발레 무대를 보듯 완성도 높은 장면으로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첫 방송을 시작으로 발레리나 금니나로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은 김보미가 앞으로 작품 속에서 보여줄 열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