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X 101' 김우석, 남도현, 이미담, 김요한, 김민규가 '비주얼 센터 투표'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Mnet 예능 '프로듀스 X 101'와 관련해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직접 뽑는 비주얼 센터' 투표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에 시작,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 투표에서 1위는 티오피미디어 김우석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23일 오후 3시 기준) 2위에는 MBK 남도현, 3위에는 AAP.Y 이미담, 4위에는 위 김요한, 5위에는 젤리피쉬 김민규가 이름을 올렸으며, 1위와 2위는 약 12만 표 차이가 나고 있다.
특히 투표 상위권에 오른 연습생들 대부분이 현재 방송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이 같은 선전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이 비주얼에서도 인정을 받고 실력적으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니, 데뷔조를 향한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이를 입증하듯, 이번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직접 뽑는 비주얼 센터' 투표 5위 안에 든 연습생들은 대부분이 3주차 연습생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더불어 1위 혜택이 '지하철 역 생일 축하 광고'라는 점에서, 각 연습생을 지지하는 팬들의 경쟁이 한층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는 모습. 지하철 역 광고는 자신이 지지하는 연습생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프로듀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치열해진 팬들의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직접 뽑는 비주얼 센터' 투표의 승자가 과연 누가될 것인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23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프로듀스 X 101' A등급 연습생들이 다시 한번 '_지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기에, 이 비주얼 센터 5명이 A등급 연습생으로서 다시 한 번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설 수 있을 지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 x 101'은 '프로듀스' 시리즈의 4번째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보이그룹 워너원, 걸그룹 아이즈원까지, 초대형 아티스트들을 잇따라 배출해낸 Mnet이 이번 시즌4 프로그램명에 'X'를 추가함으로써 연습생들이 지닌 미지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로의 확장에 대한 포부를 담았다. 이에 최종 데뷔조 계약 기간 또한 5년으로 확장됐으며, 현재 방송에서는 그룹 배틀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