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신션한 남편'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정태는 23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열린 skyDrama 새 예능 '신션한 남편'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병원에 있을 때 제가 컴퓨터를 확인할 상황은 아니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다는 이야기를 회복이 되고 나서 듣고 제가 그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게 있다면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지낸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할 때 마침 가족이 나서서 하는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와서 하게 됐다"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또한 김정태는 "건강은 염려해주신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회복했다. 쉬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운동도 시작했는데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큰 수술임에도 다른 분들보다 회복이 빨리 됐다"라고 덧붙였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