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동안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고정 예능은 처음이기에 이민정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이민정이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다. 24일 MBC에브리원 측은 OSEN에 “이민정이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민정은 데뷔 후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 계단’으로 데뷔한 이민정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고정 예능 프로그램은 없었다. 첫 고정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민정이 출연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동명의 오페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국내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꼐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모습을 담는다.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이민정과 함께 호흡을 맞출 연예인 크루로는 신화 에릭과 앤디가 낙점됐다. 에릭과 앤디는 그룹 신화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왔기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도 특별한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릭은 ‘삼시세끼’, ‘현지에서 먹힐까’ 등 다수의 예능을 통해 ‘릭엄마’, ‘릭셰프’ 등의 별명을 얻었다. 특유의 여유있는 성격과 누군가를 도와주고 보조하는 캐릭터로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도 활약이 점쳐진다.
앤디의 활약도 기대된다. 앤디는 ‘일요일이 좋다’, ‘강호동의 연애편지’, ‘우리 결혼했어요’, ‘신화방송’. ‘서울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예능감을 뽐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에릭과 함께하는 만큼 더 특별한 ‘케미’가 기대된다.
에릭X앤디의 조합에 이민정이 합류면서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여러 모습의 ‘케미’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릭, 앤디와 어떤 호흡을 보여주고, 스페인 사람들과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배우 이민정이 첫 고정 예능으로 나서는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