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윤종신x윤상 이어 '슈퍼밴드' 극찬.."요즘 최애 프로그램"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5.24 17: 14

신승훈도 JTBC ‘슈퍼밴드’ 매력에 푹 빠졌다.
신승훈은 24일 자신의 SNS에 “음악을 이렇게 잘하는 뮤지션들이 여기 다 모여 있네요!ㅎ 이런 친구들이 많이 어필되서 가요계가 더욱 풍성해졌으면 요즘 저의 최애프로그램! 영화추천 대신 합니다! #신승훈#슈퍼밴드”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슈퍼밴드’는 음악 천재들의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로 매력 넘치는 보컬 하현상, 지상, 밴드 더로즈, 박영진 팀, 19세 천재 기타리스트 3인방, 훈남 드러머들이 선보이는 색다른 음악이 매회 화제가 되고 있다.  

신승훈 외에 다른 뮤지션들도 ‘슈퍼밴드’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윤종신은 “음악을 잘하는 전형적인 팀이 나올 수도 있고, 생각지도 못했던 조합에 없던 스타일의 밴드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며, “다양한 천재 참가자들이 만들어갈 오디션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밴드로 음악을 처음 시작했고, 밴드 음악을 좋아한다. 밴드음악이 어떻게 보면 제 음악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며, “어느 순간 저도 솔로음악을 하고 있고, 밴드 음악에 대한 갈구함이 생겼다. 젊은 친구들에게 밴드음악 붐이 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윤상도 앞서 ‘슈퍼밴드’에 관해 “지금까지 제가 출연해 온 대중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중 현장 분위기가 가장 음악적”이라며 “저 같은 프로듀서의 입장에서는 다양하고 멋진 연주자들의 개성을 TV 시청만으로도 상당부분 파악할 수 있는, 어쩌면 최고의 구인 프로그램”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윤상은 참가자들에게 칭찬을 건네며 “나중에 앨범 작업을 같이 해 봤으면 좋겠다”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윤상뿐 아니라 다른 프로듀서들도 “이런 능력을 가진 뮤지션이 있는데, 왜 음악 씬에서 쓰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숨어 있던 음악천재들의 재능을 치켜세웠다. 
숨겨진 천재 뮤지션을 찾아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밴드를 결성하는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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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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