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리스틴 멤버 박시연이 해체 심경을 밝혔다.
24일 박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안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시연은 “플레디스에서의 11년과 프리스틴으로서의 2년 동안 한결같이 사랑해주신 하이 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스틴으로서의 활동은 여기서 끝이지만, 앞으로 박시연으로서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함께했던 우리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도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시연은 “이때까지 프리스틴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24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년간 함께 한 프리스틴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플레디스는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하 프리스틴 시연 해체 심경 전문
안녕하세요 박시연입니다.
먼저 안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플레디스에서의 11년과 프리스틴으로서의 2년 동안 한결같이 사랑해주신 하이 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리스틴으로서의 활동은 여기서 끝이지만, 앞으로
박시연으로서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함께했던 우리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도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때까지 프리스틴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