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버틀러, 딸 심장 수술 참관 위해 출국...다음달 3일 재합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5.25 12: 38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디 버틀러가 딸의 수술 참관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난다.
NC는 25일, "버틀러가 5개월 된 딸 소피아의 수술 참관을 위해 잠시 미국으로 돌아간다. 소피아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날(24일) 창원 SK전 선발 등판해 7이닝 3실점으로 자신의 임무를 다한 버틀러는 일단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다. 

[사진] NC 다이노스 제공

NC는 "소피아의 수술과 회복을 도울 수 있게 엔트리에서 말소할 예정이다. 다음달 3일 귀국해 선수단으로 돌아와 로테이션에 맞춰서 복귀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NC 선수단은 버틀러 선수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소피아를 위한 다이노스 유니폼과 단디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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