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강기영, 슈트 입은 예비신부 공개..영화 같은 흑백 화보로 자축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5.25 13: 52

배우 강기영이 자신의 결혼을 자축했다. 
강기영은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 곧이어 인생 2막의 막이 오릅니다. 관객 여러분들은 자리에 앉아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공연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멋진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는 웨딩 화보의 한 컷. 흑백 사진에서 강기영은 예비 신부와 함께 멋진 슈트 차림이다. 강기영은 물론 예비 신부의 슈트 자태도 멋스럽다. 두 사람은 영화 포스터 같은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강기영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여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예비 신부가 비연예인인 점과 양가 가족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런 까닭에 강기영은 결혼식 전 SNS에 사진과 소감을 올리며 팬들의 더 큰 축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3년째 연애를 마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강기영은 지난 4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 친구와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 계획까지, 다양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09년 연극 '나쁜 자석'으로 데뷔한 강기영은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을 시작으로 tvN ‘오나의 귀신님’, ‘김비서가 왜 그럴까’, MBC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서 맛깔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결혼식을 마친 후에는 올해 하반기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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