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하라가 올린 의미심장한 글에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흰 배경에 "안녕."이라고 쓰인 사진을 게재했다. 의미심장한 글에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그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어 구하라는 자신의 SNS에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해라"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시했고 많은 네티즌은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최근 구하라는 달라진 눈매 때문에 성형 의혹에 시달렸다. 이에 그는 윗눈꺼풀이 처져 생기는 질환인 안검하수 수술을 했다고 직접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아직 어린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다.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그렇지만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았고, 당당한 그의 해명으로 설전은 일단락 됐다.
이처럼 구하라의 SNS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도 넘은 악성 댓글과 비난 역시 계속되고 있다. 앞서 구하라는 '행복한 척 괜찮은 척 이제 그만하고 싶다. 걱정도 끼치기 싫다', '당신의 영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시간을 써라' 라는 내용이 담긴 사진 등을 게재한 바 있어, 연이은 의미심장한 글에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