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아스달 연대기'의 타곤 역할을 위해 몸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장동건은 26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 세상 모든 전설의 시작'에서 타곤에 대해 "군사를 담당하는 대칸 부대의 수장이자 권력자로 성장해가는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곤은 사람을 못믿지만 대칸 부대에서는 진심을 다하는 사람이다"라며 "아스달 최고의 인기남이다"라고 소개했다.
장동건은 무시무시한 카리스마를 가진 타곤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장동건은 "첫 등장에서 타곤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위해서 8kg정도 찌우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며 "감독님도 제 노력이 아까우셨는지 첫 등장 장면의 설정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장동건이 맡은 타곤 역할에 대해 "평소에는 정말 스윗하지만 타곤 역할을 맡는 순간 눈빛이 변한다. 아우라가 느껴졌다"고 말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