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8일부터 마이너 재활 경기 “준비 잘하고 오겠다” [오!쎈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5.27 01: 04

강정호(32·피츠버그)가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마지막 단계를 밟는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홈경기를 앞두고 “오늘 인디애나폴리스(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에 간다”고 밝혔다. 첫 실전은 28일부터 치를 예정이다.
지난 14일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강정호는 지난 22일부터 훈련을 소화했다. 13일부터 IL이 소급 적용된 가운데 강정호는 23일부터 복귀가 가능했다.

경기에 앞서 부상 이후 첫 팀배팅훈련에 나서는 강정호가 케이지 바깥에서 몸을 풀고 있다./ soul1014@osen.co.kr

일단 구단 측은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뛰면서 실전 감각을 올리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강정호는 배팅과 수비, 주루 등을 트레이닝 코치가 지켜본 앞에서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강정호는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라며 “내려가서 건강하게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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