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개봉 2주차 韓영화 1위..장기 흥행 이어간다[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5.27 07: 45

 시원한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제공배급 키위미디어그룹・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트윈필름)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5월의 화제작다운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72회 칸 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악인전'이 개봉 2주 차에도 무서운 기세로 극장가를 장악하며 ‘악인전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악인전'은 지난 주말인 25일(토) 30만 6576명을, 26일(일) 27만2343명을 각각 동원했다. 주말 이틀간 총 57만 8919명을 모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알라딘' '어린 의뢰인' 등 신작의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여전한 흥행세를 자랑한 '악인전'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올 5월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누적 관객 수 276만 2278명을 모아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루소 형제)의 배턴을 이어받아 5월 극장가를 제패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 
조직 보스와 경찰이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손을 잡는다는 신선한 설정과 타격감 넘치는 시원한 액션,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어우러져 사이다 같은 통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악인전'은 해외 174개국에 판권을 판매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과 평단까지 저격한 '악인전'에 대해 국내외 관객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봄 개꿀잼”(CGV_Bin***), “연기도 연출도 전개도 좋은 영화”(CGV_wp***), “악에 대한 보편적인 관념에 질문을 던지는 영화. 관람 후 제목에 대해 곱씹어 보게 됩니다. 강추”(CGV_지구***), “마동석은 성공적인 한국형 스릴러 <악인전>을 통해 자신의 길을 개척한다”(screenanarchy_pierce***), “그야말로 경이롭다!”(트위터_Dewa***), “환상적인 액션 영화.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박살 낸다”(트위터_Jsden***) 등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지칠 줄 모르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악인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watc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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