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가 '황금정원'에 합류한다.
27일 정시아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정시아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황금정원'(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로 앞서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이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황금정원'은 '굳세어라 금순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을 크게 성공시킨 이대영 감독과 '애정만만세',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함 작품. '여왕의 꽃'으로 '주말 불패신화'를 쓴 두 사람이 4년 만에 재회한 것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정시아는 은동주와 고아원에서 함께 자라 친자매 같은 사이로 지내는 매력 넘치는 의리녀 오미주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정시아는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MBC '내 뒤에 테리우스', MBC '구암 허준', KBS '별난 가족', SBS '초인가족'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자연스러운 연기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변화무쌍한 표정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에 활기를 더하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켜 호평을 받았던 정시아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금정원'은 '이몽'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