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김윤주X김신영, 절친 DJ들의 친근한 수다 한마당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5.27 13: 58

 옥상달빛의 김윤주와 김신영이 절친 답게 친근한 입담을 자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옥상달빛 김윤주가 출연했다.
김신영은 게스트로 출연한 김윤주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김신영은 "셀럽파이브 노래가 나왔는데, '푸른밤'에서 노래를 틀지 않고 외국 가수의 전자음악만 틀었다"고 말했다.

보이는 라디오 화면

김윤주는 지난해 10월 부터 옥상달빛의 멤버 박세진과 함께 '푸른밤'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주는 "원래 김신영 자리에 앉아있는데, 게스트 자리에 앉아있어서 많이 답답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윤주는 새 싱글 앨범 '꿈처럼 남아'를 발매했다. 김윤주는 지난 4월 9일 가사가 없는 노래 '인트로'를 발매했다. 김신영은 노래를 듣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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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의 '꿈처럼 남아'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한예리가 출연했다. 김윤주는 "한예리는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그런 매력이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윤주는 옥상달빛의 앨범과 솔로 앨범의 차이를 설명했다. 김윤주는 "옥상달빛은 저와 세진이 좋아하는 음악의 교집합이다"라며 "대중들이 더 좋아하는 음악이다. 각자 하고 싶은 음악을 해야 옥상달빛 음악도 더 잘할 수 있다"고 했다. 김신영은 김윤주의 음악에 대해 "이중인격이다"라며 "김윤주가 따스한 면이 많은 사람인데, 음악은 다크한 부분도있다.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신영과 김윤주는 단독을 주제로 청취자들의 이행시를 받았다. 김윤주는 청취자들의 재치있는 이행시에 감탄했다. 김윤주는 단발 머리 독불장군이라는 이행시를 보낸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하면서 센스 넘치는 대화를 나눴다. 
옥상달빛은 내년에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김윤주는 "저희랑 10cm랑 회사가 전부다 10주년이다"라며 "저희는 디너쇼 같은 것이 어울리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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