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영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강기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는 이제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에서 벗어나 한여자의 영원한 꼬봉 됨을 약속하였습니다.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기영은 신부와 함께 결혼 반지를 낀 손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새 신부는 비연예인이며, 두 사람은 3년째 연애를 마치고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강기영은 지난해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2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의 존재를 깜짝 공개했다.
이어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수목미니시리즈 부문 조연상을 수상한 후에도 "더는 숨길 수 없는 나의 뮤즈 여자친구와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고, 지난 4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 계획까지 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