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과 한채영이 세무조사를 받았고, 추가로 세금을 내겠다고 밝혔다.
한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OSEN에 "이번 세무조사 후 필요경비 계상금액 중 세법상 필요경비로 인정되는지 여부에 관한 사실판단상의 차이 등으로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추가세금은 고지 받는 즉시 성실히 전액 납부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주상욱의 소속사 역시 세무조사에 관해 성실히 조사를 받았고, 추가 세금은 고지 받는 즉시 전액 납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채영과 주상욱은 지난달 10일 고소득사업자 정기 세무대상에 포함되서 국세청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국세청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인기 유튜버와 유명 연예인, 해외파 운동선수 등 신종, 호황 고소득사업자 176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당시에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특별한 사유는 없으며 정기적인 세무조사일 뿐이라고 했다. 주상욱의 소속사는 OSEN에 “고소득자 정기 세무조사 대상일 뿐이다. 주상욱이 조사를 성실하게 받았다. 주상욱이 직접 특별한 사유는 아니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주상욱은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했다. 한채영은 KBS W '한채영의 부티크'에 출연하고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