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시즌2’ 참견러들을 지배한 음란마귀가 안방 참견러들까지 들썩이게 만든다.
28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2’ 41회에서는 안방 참견러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입 센 언니 한혜진의 격이 다른 발칙한 참견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동안 한혜진은 프로그램의 대표 공감 요정으로 맹활약하며 편안한 옆집 언니 같은 폭풍 매력을 발산해왔다. 그런 그녀의 남다른 공감 능력은 한 마디 한 마디 반박할 수 없는 주옥같은 명 참견을 선사하며 화끈한 걸크러쉬 면모까지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스튜디오에는 그 어떤 강철 철벽에도 굴하지 않는 2살 연상 능구렁이 남자친구와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한 여자의 사연이 찾아온다. 지난 연애의 상처로 방어적이 된 사연녀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남자친구의 직진 연애법이 안방극장까지 불도저처럼 밀려들어 온다.
뿐만 아니라 다소 수동적인 태도의 사연녀는 화끈한 남자친구의 성격 때문에 자신의 굳건했던 신념까지 희생시키며 이 사랑을 지키려했다고. 이를 듣던 한혜진은 사연녀의 순수한 마음을 오해, 아무도 말릴 수 없는 발칙한 상상력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후 진실을 알게 된 한혜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반성과 마음의 정화 시간을 가져 보는 참견러들을 더욱 빵 터트린 것은 물론 곽정은 역시 “이 나이에 다른 것을 생각하는 것이 더 힘들다”라며 그녀에게 공감을 표했다고 해 오늘(28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