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이혜성이 배우 김예원의 후임 DJ로 발탁됐다.
KBS 라디오 측은 28일 이혜성 아나운서가 김예원에 이어 쿨FM '설레는 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KBS 막내 아나운서다.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는 등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그는 또다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도 출연 중이다. 내한 스타들을 주로 인터뷰하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드러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라디오 DJ는 처음이라 많이 설렌다. 늦은 밤, 깨어 있는 청취자들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는 6월 10일 첫 방송되며 매일 자정부터 2시까지 전파를 탄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