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순직한 해군 고(故) 최종근 하사를 추모했다.
김동완은 28일 오후 개인 SNS에 세상을 떠난 최종근 하사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고인이 된 최종근 하사의 명복을 빈다"며 팬들에게도 "감당 못할 아픔을 겪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최종근하사#고생하셨습니다"라는 태그를 덧붙여 고인이 된 최 하사를 추모했다.
최 하사는 24일 오전 10시 15분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서 열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행사에서 함 선수 쪽 갑판의 홋줄이 끊어지는 사고로 숨졌다. 이에 해군은 작전사령관 주관으로 27일 오전 창원시 진해구 해군해양의료원에서 유가족과 전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을 진행했다.
김동완은 1998년 아이돌 그룹 신화로 데뷔한 멤버다. 그는 현재 드라마와 뮤지컬, 음악을 넘나들며 가수 겸 배우로 활약 중이다. 특히 김동완은 개인 SNS를 통해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는 현재 KBS 2TV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 출연 중이다. '회사 가기 싫어'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