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김재환이 데뷔 후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재환은 28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5월 마지막주 ‘더쇼 초이스’에 올랐다.
이날 ‘더쇼 초이스’ 후보에는 AB6IX와 김재환, 러블리즈가 올랐다. 데뷔와 동시에 ‘더쇼 초이스’ 후보에 오른 AB6IX의 기세와 데뷔 후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김재환, 컴백 후 첫 1위를 노리는 러블리즈의 대결로 관심이 모였다.
‘더쇼 초이스’ 트로피는 김재환이 차지했다. 김재환은 음원+음반 점수(5000점)와 동영상+전문가+사전투표(3690점)에서 AB6IX와 러블리즈에 앞서면서 ‘더쇼 초이스’ 주인공이 됐다.
김재환은 트로피를 받은 뒤 “처음으로 상을 받게 됐다”면서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재환은 “더 성장하고 노력하는 김재환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마이걸은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지난 8일 ‘다섯 번째 계절’로 컴백한 오마이걸은 이날 보라색 의상으로 아련하면서도 여신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레이디스 코드는 2년 7개월 만에 컴백 무대를 꾸몄다. ‘레트로 장인’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피드백’으로 돌아온 레이디스 코드는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 밖에도 이날 ‘더쇼’에는 왈와리, 3YE, 동키즈, 엔씨아, 체리블렛, 홍자, 디크런치, 위키미키, 아이즈, 베리베리, 위인더존, 더보이즈, 김동한 등이 출연해 매력적인 무대를 꾸몄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