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측 "몸 상태 많이 좋아졌다..스케줄은 기존대로 진행" [공식입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5.29 08: 42

가수 김재환 측이 김재환의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지난 28일 고열로 아픈 와중에도 링거를 맞고 무대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한 김재환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무대를 무사히 마친 그는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하지만 김재환이 방송 이후 열이 더욱 심해져 다시 병원으로 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전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가수 김재환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

당시 김재환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침부터 감기 몸살 증세로 열이 많이 났다. 점심 때 링거를 맞고 예정된 ‘더쇼’ 방송에 출연했다”며 “열이 계속 심해져서 다시 병원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재환의 몸 상태는 현재 많이 좋아진 상태. '쇼 챔피언' 출연 등 오늘 예정된 스케줄 역시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김재환 측은 29일 오전 OSEN에 "많이 좋아졌고 건강상태는 계속 체크 중이다. 스케줄은 기존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환은 지난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어나더(Another)’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재환은 첫 앨범으로 일주일 만에 9만 3천 장의 판매량을 훌쩍 넘긴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최근 잠실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우며 첫 단독 팬미팅 ‘마인드(MIN:D)’를 성공리에 마친 김재환은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에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행보에 돌입한다. 데뷔 타이틀곡 ‘안녕하세요’ 활동 또한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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