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 라이브’ 하하가 라면 리뷰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지구인 라이브’ 10회에서는 초보 유튜버에 도전장을 내민 하하가 세계 각국의 라면들을 제패한다. 과거 방송에서 일본 라멘 먹방을 진심으로 부러워 한 하하를 위해 유튜버 유이가 각종 라면들을 선물한 것.
이날 생에 첫 유튜버 도전에 나선 하하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큰 재미를 선사한다. 그는 유튜브식 오프닝 멘트를 외치면서부터 민망함이 폭발, 명색이 전문 방송인이란 그의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스스로도 웃음을 주체하지 못한다.
이내 비장함을 다잡은 하하는 본격적인 라면 리뷰전에 돌입한다. 일본부터 싱가포르까지 세계 다양한 국가들의 대표라면들을 한 데 모아 맛보기 시작한 그는 ‘면생면사(면으로 살고 면으로 죽는)’로 살아온 자신의 면내공(?)을 자랑, 어디서도 본적 없는 솔직하고 생생한 리뷰전을 약속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마저 높이고 있다.
특히 하하는 각국 라면의 특유한 맛도 완벽하게 국내화 하는 친절한 설명으로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침샘은 물론 촉각, 후각, 시각을 모두 충족시키는 열혈 먹방 리뷰를 선보일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