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장우혁 "저도 태어나서 처음이라"..1박2일 블랙데이트 결말 공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5.29 13: 38

 
“저도 태어나서 처음이라...저 좀 어때요?”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장우혁이 드디어 어둠 속 청순한 실루엣의 그녀와 처음으로 대면한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 장우혁, 고주원, 오창석, 이형철이 가상이 아닌 현실 연애를 시작하며, 안방극장에 다시금 설렘의 바람을 불러왔다.
이와 관련 ‘아시아의 오빠’ 장우혁은 첫 방송에서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리얼 연애에 도전해 ‘국민배우’ 박중훈은 물론 윤정수, 탁재훈, 육중완 등 연예계 절친들의 간절한 응원을 받으며, 한밤 중 불이 꺼진 영화관에서 두근두근 심쿵한 첫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장우혁은 오는 30일 방송될 ‘연애의 맛’ 시즌2 2회에서 드디어 어둠 속 그녀와 눈을 맞추며 1박 2일에 걸친 심야데이트로 짜릿한 리얼 연애를 경험한다. 영화가 시작되려는 찰나 청순한 실루엣의 그녀가 도착하자, 장우혁은 인사를 나누며 알 듯 말 듯 한 묘한 표정을 지었던 상황. 더욱이 영화가 끝난 후 베일 속 그녀 역시 갑자기 제작진에게 솔직한 속내를 밝히면서, 설렘과 긴장, 어색함이 감도는 2시간 여 동안 두 사람은 어떤 감정을 가지게 됐을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그런가하면 장우혁이 심야식당으로 그녀를 안내하는 가운데, 평소 즐겨가는 맛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약속 전 주말에 있었던 운명적인 연결고리를 발견, 놀라움을 내비쳤다. 그리고 어두운 극장과 골목길을 벗어나 드디어 밝은 불빛 아래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은 이내 한 잔 한 잔 술잔을 나누며 어색함을 풀어냈다. 이어 분위기가 무르익자 장우혁이 그녀에게 ‘연애의 맛’ 시즌2 출연진이 공개된 후 자신이 나오리라 기대했는지를 묻는가 하면, “저 좀 어때요?”라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던 터. 그녀 역시 돌직구 대답을 내놔 현장을 달궜다.
무엇보다 심야식당에서 나온 두 사람은 짧은 만남이 아쉬운 듯 연예인 데이트의 성지로 불리는 한강 데이트를 이어갔다. 한강에서 함께 아침을 맞이한 후 장우혁이 그녀의 출근길까지 바래다주는, 특별한 1박2일 데이트를 펼쳤던 것. 헤어지는 그 순간, 장우혁이 그녀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을지, 운명이라고 믿었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두 사람의 결말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장우혁이 어색하지만 설레는, 정말 특별한 첫 데이트를 가졌다”며 “장우혁이 고대하던 그녀는 누구일지, 두 사람은 첫 데이트 후 상대에게 어떤 마음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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