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조장풍' 종영 뒷모습 공개 "김동욱 아빠미소 한가득"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5.29 14: 28

 배우 설인아가 직접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종영 소감을 밝혔다.
설인아는 29일 개인 SNS를 통해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 이하 '조장풍')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설인아는 극 중 갑을기획 식구들과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로맨스 호흡을 맞춘 천덕구 역의 배우 김경남과 결혼식 비하인드 컷이 담겼다. 설인아의 독사진에서도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가 드러났다.

[사진=설인아 SNS] 배우 설인아가 공개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현장 비하인드 컷

이와 관련 설인아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오늘도 촬영을 가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아니, 끝났어도 우리 팀들이랑 촬영 가고 싶다. 너무 좋은 팀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말숙이가 무얼 하든 응원하고 칭찬해주신 우리 감독님. 아빠미소 한가득 동욱 선배님. 마지막에 합류한 나를 너무 좋아해 준 천오백, 함께 열심히 달려온 우리 배우 분들. 시청자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조장풍'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설인아는 "저 또한 말숙이랑 헤어져야 한다는 게 아쉽지만,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 김동욱 분)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한 풍자 드라마다. 설인아는 극 중 고말숙 역을 맡아 '갑질'로 악명 높은 명성그룹 최서라(송옥숙 분) 회장의 개인 비서로 등장했다. 그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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