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원어스 "신곡 '태양이 떨어진다', 처음 듣자마자 대박예감..김도훈에 감사"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5.29 16: 17

원어스(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가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북돋았다.
원어스는 2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원어스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번에 드디어 공식팬클럽명이 생겼다. ‘투문’이다. 지구와 달처럼 팬분들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달들에게라는 의미도 있다. 팬분들을 ‘투문’으로 부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원어스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jpnews@osen.co.kr

이번 앨범은 프랑스 속담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해 질 무렵의 노을빛과 태양이 떠오르는 새벽빛을 주제로 대조되는 이중성을 강조했다. 
건희는  'RAISE US’에 대해 “우리를 끌어올린다는 의미다. 더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환웅은 “‘이번에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대조되는 이중성이 콘셉트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에서도 이러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레이븐은 “처음 콘셉트를 듣자마자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한 앨범에 여러 모습을 담을 수 있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자부했다.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는 그중에서도 핵심 키워드인 '시간'을 가장 뚜렷이 표현한 곡이다. 국내 최고 히트메이커인 김도훈 프로듀서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였으며, 섬세하고도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도는 “비트를 처음에 듣자마자 대박이라고 느꼈다. 김도훈 프로듀서님 덕분에 좋은 곡이 나온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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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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