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봉준호,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확정..'괴물' 인연 출연 성사 [공식입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5.29 17: 01

 봉준호 감독이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한다.
영화 '기생충'으로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오는 6월 3일 월요일,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한다.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직후 출연하는 방송이기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출연은, DJ 최일구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DJ 최일구는 2006년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천만 영화 '괴물'에 출연한 바 있는데, 당시 앵커 역으로 등장해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기생충'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봉준호 감독이 시사회를 마치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 rumi@osen.co.kr

봉준호 감독은 이날 방송에서 칸 영화제 수상 뒷이야기와 영화 '기생충' 제작과정을 비롯해 수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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