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참견’ 광희가 의류청정기 리뷰 도중 분노했다.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에서는 황광희가 5MC 중 유일한 의류청정기 무(無)경험자로 나서 제품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의류청정기 구매를 고민하는 사연이 도착했다. 황광희를 제외한 4MC들은 본격적인 리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호평 일색을 늘어놓는다. MC들은 실제 제품을 사용해본 이들만이 알 수 있는 생생한 후기를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구매 욕구마저 자극한다.
이에 이제껏 의류청정기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 황광희는 4MC들과 치열한 설전을 벌이며 다채로운 의견을 더한다. 그는 구매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던 이유로 만만치 않은 비용과 공간 차지, 과도한 소음과 전기세 발생 가능성 등을 꼽으며 구매를 망설이는 이들의 공감을 살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세심한 현실 리뷰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전격 리뷰에 나선 황광희 앞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등장해 폭풍 당황하게 된다고. 가장 중요한 기능인 ‘청정기능’을 실험하기 위해 제작진이 취두부, 담배, 고기 냄새가 베인 옷들을 준비한 것. 기능 사용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각 옷에 베인 냄새를 맡아야 하는 진퇴양난 처지에 놓인 그가 과연 난관을 헤치고 의류청정기 리뷰를 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큰 재미가 기대된다.
의류청정기를 두고 역대급 설전을 펼칠 5MC들의 참견 활약은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