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주환은 아직 벤치…삼성, 강민호 6번 DH[현장 SNS]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5.29 17: 42

[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지난 경기 대타로 나와 적시타를 날렸지만 선발 라인업에는 아직 들어가지 않았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정수빈(중견수)-류지혁(2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부상으로 오랜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최주환은 지난 27일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후 곧바로 대주자 오재원으로 교체됐다.

6회말 1사 1,3루 두산 최주환이 적시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pjmpp@osen.co.kr

김태형 감독은 “최주환의 몸 상태는 100%”라면서도 “오늘도 선발출장은 어려울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같은 부위에 부상이 재발했었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를 하는 모습이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러프(1루수)-이학주(유격수)-강민호(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최영진(3루수)-김도환(포수)가 선발 출장한다.
허리 상태가 호전된 강민호는 이날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선다. 신인 포수 김도환은 4경기 연속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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