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웹드라마로 복귀한다.
강인은 웹드라마 ‘미래에게 생긴 일’을 통해 3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음주운전 등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던 강인. 3년 만에 연기 활동으로 복귀하면서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미래에게 생긴 일’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강인의 복귀 소식이 알려졌다. 슈퍼주니어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팀인 만큼, 강인의 복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강인은 ‘미래에게 생긴 일’을 통해서 연기 활동에 복귀했지만, 슈퍼주니어 컴백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강인의 복귀에 대해서 “(미래에게 생긴 일) 제작사에서 캐스팅 제안이 와 출연하게 됐다. 별도의 차기작과 다른 공식 활동은 예정돼 있지 않다”라며, “슈퍼주니어 완전체 앨범은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사항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강인이 일단 연기로 먼저 국내외 팬들에게 복귀를 알린 만큼, 하반기에 발표할 슈퍼주니어 앨범에도 참여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 최근 막내 규현이 소집해제하면서 슈퍼주니어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기 때문. 강인까지 합류해 완벽한 완전체를 이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인은 지난 2016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입건, 벌금형을 받은 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강인의 음주사고는 사실이며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음주운전 사고 논란 이후 3년 만에 연기자로 먼저 복귀하게 된 강인. 이미지를 회복하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