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신작 '고질라'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 '개싸라기 흥행'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5.30 08: 05

 영화 '알라딘'이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29일 전국 1,146개 스크린에서 24만 6,00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3만 8,033명을 기록하며 흥행 1위를 유지했다.
영화 '알라딘'은 지난 토요일부터 박스오피스 역전과 동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몰이를 시작하더니, 급기야 개봉 2주차에는 개싸라기 흥행 돌풍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신작 공세에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알라딘' 포스터

  
영화 '알라딘'은 지난 29일 개봉한 외화 블록버스터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외화 정상 유지와 함께 '악인전'과는 전날 대비 2배 이상인 11만 3천명 관객수 차이를 벌리며 흥행 선점을 했다. 단숨에 누적 관객수 133만 8,086명을 돌파하며 역대 뮤지컬 영화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영화 '알라딘'은 벌써부터 ‘수능금지곡리스트’, ‘알라딘금단현상’, ‘인생최고영화’ 등 폭발적 입소문으로 SNS및 관람 후기가 실시간으로 쏟아지고 있다. 
북미에서도 강력한 입소문과 흥행 몰이를 바탕으로 금주 북미 개봉작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와 '로켓맨' 개봉 공세에도 끄떡없는 흥행 강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에서는 영화 '알라딘'이 외화 1인자로 한국 영화 '기생충'과 함께 흥행 러닝 메이트로 극장가 활력과 관객 파이를 확장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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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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