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남아공 친구들이 한국 패션을 점령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남아공 친구들의 심야 쇼핑이 그려진다.
저스틴과 친구들은 동대문 쇼핑몰에 방문해 한국의 패션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동대문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고 심야까지 쇼핑을 할 수 있어 한국의 밤 문화와 패션을 모두 경험해보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또한 저스틴은 사전 인터뷰에서 “친구들이 패션에 관심이 있긴 하지만, 남아공의 패션은 한국에 비해서 아직 부족해요”라고 말하며 친구들을 데려가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사실 친구들은 한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의 패션은 수준이 높다고 들어서 많은 걸 경험해보고 싶어요.”, “한국에서 새로운 패션을 배울 수 있다는 게 기대됩니다.”라고 말하며 한국 패션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동대문 쇼핑몰에 도착한 친구들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쇼핑을 즐기기 시작했다. 특히 평소에 패션 센스가 돋보이던 픔은 입장과 동시에 지름신 강림한 듯 구매하기 시작했고, 나머지 친구들도 매의 눈으로 옷 스캔에 돌입했다.
한동안 폭풍 쇼핑을 즐긴 친구들은 “난 한국에 와서 정말 사고 싶은 걸 다 산 거 같아”, “내가 이 모든 걸 새벽 3시에 사다니”라고 말하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즐겁게 쇼핑을 하며 옷을 입어보던 친구들은 무언가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