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크루셜스타가 모델 김진경과의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크루셜스타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가 올라왔길래 글솜씨는 없지만 용기내어 글 남긴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로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크루셜스타는 "우선 짜집기 사진들보단 좀 더 예쁜 사진 하나 올려본다"며 달달한 커플 사진 한 장도 공유했다.
크루셜스타는 김진경에 대해 "저에게 큰 영감과 안식처가 되어주고, 제가 정규앨범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도록 옆에서 큰 힘과 사랑을 준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도 더 좋은 남자친구이자 조력자가 되고 싶다. 좋은 에너지만 받아가셨으면 좋겠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퍼퓸 #6월3일"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연인 김진경의 브라운관 복귀작을 홍보하기도.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전 김진경과 크루셜스타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진경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김진경과 크루셜스타가 열애 중인 게 맞다. 1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하 크루셜스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아이고.. 기사가 올라왔길래 글솜씨는 없지만 용기내어 글 남깁니다. 우선 짜집기 사진들보단 좀 더 예쁜 사진 하나 올려봅니다. 저에게 큰 영감과 안식처가 되어주고, 제가 정규앨범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도록 옆에서 큰 힘과 사랑을 준 사람입니다. 저도 더 좋은 남자친구이자 조력자가 되고 싶네요. 좋은 에너지만 받아가셨으면 좋겠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퍼퓸 #6월3일
/notglasses@osen.co.kr
[사진] 크루셜스타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