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맞아 이어진 배우 이준기의 기부 릴레이가 눈길을 모은다.
오늘 오후,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굿네이버스는 “배우 이준기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 5톤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준기가 후원한 쌀 5톤은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5개의 복지관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준기는 이번 기부 외에도 팬들과 함께 쌀 24톤, 라면, 생수 등을 굿네이버스에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행보를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5월 초에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코스매틱 브랜드와 콜라보래이션한 ‘함께그린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수익금 4천만 원 전액을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했고, 빈첸시오회 청라 성당에 쌀 5톤을 보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23일에는 고려대학교의료원 기금사업본부에 6천만 원과 쌀 5톤을 기부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5월에만 1억 원과 쌀 15톤을 기부한 이준기의 아름다운 기부 행보는 팬들은 물론이고 대중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이준기는 “의미 있는 달인 5월에 제가 받았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아시아 투어 앵콜 공연 ‘딜라이트: 포 어스(Delight: For Us)’를 마친 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