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2’ 고주원과 김보미가 한 달 만에 재회했지만 4시간 만에 헤어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고주원과 김보미가 재회했다.
이날 고주원은 김보미를 보자마자 가볍게 팔뚝을 두드리며 인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한 달 만에 재회한 터라 다소 어색한 모습이었다.
김보미는 “제주도에도 유채꽃이 많이 피었다”라고 말을 꺼냈다. 고주원은 “스케줄이 계속 변동도 되고”라며 해명했는데, 김보미는 “그래도 한 번은 올 줄 알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고주원은 “죽을 죄를 지었다”며 받아쳐 패널들의 원성을 샀다.
고주원은 식목일 행사 무대에 올라 “보미 온 걸 느낄 수 있게”라며 러브 사인을 보냈다. 그러나 김보미는 듣지 못했고, 두 사람은 함께하지 못했다.
고주원은 연이어 스케줄이 있었기 때문에 얼마 함께하지 못하고 다시 김보미를 보내게 됐다. 고주원은 “밥이라도 먹으려고 했는데 상황이 안 된다고 해서”라고 말했다. 김보미는 “괜찮다. 아쉽지만 촬영하는 게 맞다”고 답했다. “언제 또 볼 수 있을까”라는 김보미의 질문에 고주원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매니저는 바쁜 스케줄 탓에 한 달 뒤에나 만날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