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이 화보에서 '검법남녀2'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31일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매니지먼트는 정재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한 남성 패션 잡지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정재영은 특유의 남자다우면서도 멋스러운 면모를 보여줬으며, 이와 함께 중후한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정재영은 가벼운 소재의 셔츠와 팬츠로 내추럴하면서도 댄디한 느낌을 선사했다. 전체적으로 흑백 톤의 사진을 통해 담백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기도. 심플함 속에도 특유의 진중한 표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화보의 무게감을 잡아주었다는 평이다.
정재영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 1에 이어, 6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 촬영에 한창이다. 극 중 정재영은 미워할 수 없는 까칠한 괴짜 천재 법의관 백범 역을 맡아 눈에 보이는 증거보다 보이지 않는 진실에 집착하는 국과수 전무후무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전작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냉철하고 까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재영은 시즌 1에 이어 '검법남녀2'에도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전작에 이어 시즌 2가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기대가 됐다"며 "리얼 공조 수사를 이끌어 가는 백범을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 분석 또한 놓치지 않고 열심히 연구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