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모델 한혜진이 큰 키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오는 6월1일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2’에는 모델 한혜진이 출연한다.
한혜진은 모델로서는 축복받은 큰 키가 어릴 때는 끔찍한 콤플렉스였다고 털어놨다. 학창시절 남들보다 큰 한혜진의 키는 남자 아이들의 놀림의 대상이었다. 한혜진은 “큰 키가 죽을 만큼 싫었다”며 “(어릴 때는) 제발 작아지는 게 소원이었다”고 고백했다.
“당사자가 아니면 이해 못한다”고 털털하게 웃던 한혜진은 키로 인해 생겼던 웃픈 일화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한혜진을 발끈하게 만든 큰 키에 얽힌 이야기들은 과연 무엇일지, 남들보다 큰 게 너무나도 싫었던 소녀 한혜진의 의외의 학창시절 모습이 궁금해진다.
한혜진은 모델이 처음부터 꿈이 아니었다고 밝히며, 콤플렉스를 자신감으로 바꾸게 된 계기도 이야기했다. 남들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늘 몸을 움츠렸던 소녀 한혜진은 어떻게 큰 키를 당당하게 자랑하며 런웨이를 누비게 됐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큰 키가 콤플렉스였던 소녀 한혜진의 학창시절 남모를 고민과 그녀의 인생을 뒤바꾼 한 오디션 일화, 그리고 대한민국 톱모델이 되기까지. 이 모든 것을 솔직 화끈하게 풀어나갈 한혜진과의 대화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KBS2 ‘대화의 희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5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